<노트의 힘>
<노트의힘>
나는 책을 쓰기 전엔 항상 카페에 앉아서 곰곰이 생각해봤다. 과연 내가 미래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궁금했었다.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다이소에 가서 노트 한 권을 사고 노트에 내 꿈과 내가 당장 하고 싶은걸 적었던 때가 있었다. 그러다 보니 내가 복잡하게 생각했던 일도 자연스럽게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여겨졌고, 한 장 두장 쓰다 보니 정말 내가 뭘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.
단순히 미래에 내가 회사에 들어가서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 내가 꿈꾸던 집과 차를 사는 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던 것 이였다. 남들과 비슷한 돈을 받고 내가 꿈꾸던 스포츠카와 대저택은 거리가 너무 멀었던 것 이였다.
그리고 노트에 쭉 적다 보니 내가 취업하게 될 회사 이름 조차 잘 몰랐었고 오로지 대기업에 가는 게 목표였고, 대기업은 좋은 대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갈 수 있는 걸로 단순히 생각했던 것 이였다. 그리고 심지어 나는 왜 대기업을 가야 되는지 이유를 최소한 5개도 적지를 못했다.
나는 매우 위험한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시간낭비만 하면서 내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던 것 이였다. 생각을 해보니, 구체적인 목표와 할 일들을 미뤄두고 너무 미래만 바라봤던 내 모습이 정말 한심해 보였다.
<내 꿈을 쫓아가면 돈은 뒤따라 온다>
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노트에 낙서도 해보고 내가 꿈꾸는 삶을 그림을 그려도 보았다. 그러고 나서 내가 적은 노트를 살펴보니 나는 회사원 생활과 정말 멀었던 것 이였다. 회사원마다 직책과 하는 일이 각각 다르지만, 나는 같은 일을 반복하고 남 밑에서 일하는걸 너무 괴로워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나는 프리랜서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쫓았던 거 같다. 그러다 보니 나의 계획과 목표가 자주 바뀌었고 한 가지 일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시간도 촉박했던 것 이였다. 항상 나의 아버지는 돈을 버는 것은 중요하지만, 자신이 자신 없는 일로 돈을 버는 것은 오래 못 버틴다고 말씀하셨다.
돈을 쫓아가려고 하지 말고 내 꿈과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움직여야 돈이 나를 쫓아온다는 걸 뒤늦게 알았던 것이다. 깨달은 후에 내 생각과 인생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. 나는 누구보다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아직도 내 꿈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는 중이다. 그래서 책을 써서 여러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.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쓴 이유이다.
나는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안다 왜냐하면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유학생활을 하면서 이른 나이에 내 생계를 위한 돈 관리를 철저하게 했었고, 내가 사치를 부리거나 다른 거에 돈을 다 쓸 경우 생활비 받기 전까지는 돈도 빌려보고 밥도 굶어본 적이 많기 때문이다. 그래서 그런지 내 꿈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내 돈을 위한 공부를 하기 급급 했던 것 이였다.
<사람은 자신의 능력치에 맡는 자리가 있습니다.>
<자신의 자리를 먼저 파악하고 그 위치에 서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합니다.>